지방 악성 미분양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들인다 (매입 분양 검토)넘처나는 미분양 아파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월 19일 건설업계와 만나 지방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미분양 대책을 포함한 건설경기 보완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은 지방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경제 성장에도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특히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80%가 지방에 쏠려 있는 상황이다.앞서 국토부는 ‘2025년 업무계획’을 통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추이에 따라 LH 매입과 임대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지속적으로 지방 악성 미분양 수치가 늘어나자 ‘LH 매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