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부장관 워니

똘똘한 한 채 막기 위해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추진국민의힘이 기존 주택 보유자가 지방 주택을 추가 매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 적용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주택 수 기준의 과세 방식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을 불러일으켜 서울·수도권으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일으켰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안이 실현되면 지방 주택 구매자는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3중 감세 혜택을 볼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부동산 세제는 주택 수로 정해지는데, 서울과 지방 구분 없이  2주택 이상을 소유하면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부세(해당 시) 등이 추가로 붙는다. 당연히 세금이 많아지는 것이다.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현행 다주택자는 주택..

7호선 라인의 주요 분양 아파트 완판, 요새는 골드라인이 대세지하철 7호선 라인 분양 아파트 현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분양 아파트가 완판 되었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7호선 라인은 수도권에서 강남을 연결하는 지하철이다. 7호선 라인의 주요 분양 아파트가 교통·부동산 입지 부각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도권 청약 경쟁률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7호선 연장 노선도도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7호선 인근으로 1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4,165가구에 31만 6,579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1순위 평균 76.0 대 1을 기록했다.7호선은 인천과 부천은 물론 중랑, 노원, 의정부 일대에서 강남을 가기 위한 핵심 ..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하루 임대로 1,000원 / 월 3만 원)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천원주택이란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 수준으로 주택을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열기가 뜨겁다.실제로 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작된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는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몰렸다.  이번 천원주택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인천시에서 총 5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가구 등으로 정해졌다고 하니 조건이 되는지 확인해 보자. 특히 올해는 소득·자산 기준이 일부 완화되거나 변경되어 신청 전에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신혼부부들은 필요..

당근마켓 아파트 매물 시 실명인증 의무화, 직거래 플랫폼에서 아파트를 산다이제는 직거래 플랫폼이 일상에 자리잡았다. 그러다 보니 부동산도 당근마켓에서 사거나 팔고 있다. 부동산을 찾지 않고 직거래 플랫폼에서 아파트를 사고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하면서도 중개수수료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위 매물 등 안전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정부는 당근마켓 등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을 악용한 허위 매물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실명인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에는 부당한 부동산 표시·광고 및 거래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플랫폼 운영사업자, 광고게시자, 소비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이 담겼다. 당근마켓은 국토부의 실명인증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문자를 ..

북아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다북아현뉴타운은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다. 하지만 아현동성당과 조합간의 대립으로 재개발이 늦어졌었다. 그런데 이번에 총 사업비 5조 6,000억 원대 규모의 북아현2·3구역이 각각 일조권 분쟁과 조합 내홍이라는 핵심 걸림돌을 해소했다.조합과 아현동성당 간 갈등은 2022년에 시작됐었다. 성당 측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우려해 조합과 서대문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작년 5월 1심에서는 조합이 승소했으나 12월 2심에서는 법원이 성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까지 갔다. 결국 조합이 성당 측에 공식 사과와 함께 협의를 요청했고, 지난해 말 성당이 합의안을 받아들였다. 조합은 성당과의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본형 건축비가 1.6% 인상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국토교통부가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3월 1일부터 분양가를 약 1.6%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뜻 분양가 상한제는 공공 택지 안에서 감정 가격 이하로 땅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 주택의 가격을 국토 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제도다. 기본형 건축비 뜻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 가산비+건축 가산비) 중 하나로 6개월마다 정기적(매년 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어요.간접공사비, 노무비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210만 ..

잠삼대청(잠실동,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토허제(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후 기존주택 처분조건도 사라졌다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후 잠삼대청(잠실동,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의 관심이 늘고 있다.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토허구역 내 집을 새로 매수하는 것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지난번에 포스팅했었는데, 다시 한번 토지거래허가제 뜻을 알아보자. 토지거래허가제는 특정 지역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경우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다. ​때문에 토허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했다. 구매자는 '토지거래업무처리규정' 상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입주 후 실거주 2년을 해야 해서 불편하기도 했다.기존에 주택을 가지고..

월세사기 사례, 전세사기 뿐만 아니라 월세사기도 있다사기는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주고씻을 수 없는 상처도 남긴다.특히 전세사기는 많은 사람에게 좌절과 고통을 주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세 대신 월세 거래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세사기를 피해 월세로 계약했는데 사기를 당한 한 신혼부부의 기막힌 사연이 있다. 신혼부부의 사례를 보고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지 숙지하면 좋을 듯하다. 신혼부부가 전세 대신 월세로 구한 신혼집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43만 원의 25평 신축 오피스텔이었다. 이들은 전세사기에 대해선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월세사기에 대해선 거의 들어보지 못해 잘 모르고 있었다.꿈같은 신혼생활을 보내던 신혼부부에게 입주 3개월 만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했다. 공매통지서를..

교대역, 서초역 아파트 가격 상승? 서리풀공원 개발, 서리풀 복합개발사업, 서리풀 그린 오피스타운 조성서리풀공원 개발 소식에 교대역, 서초역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리풀공원은 오랫동안 공원 녹지로 남았지만 뛰어난 입지와 교통 여건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서초역까지 거리가 200m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인 데다 방배 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 공간을 갖춘 천혜의 공간이다.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2호선 서초역과 교대역 주변이 꼽힌다. 실제로 서초역 초역세권인 마제스타시티힐스테이트서리풀 전용 59㎡는 올해 1월 18억 5,000만 원에 거래돼 5개월 전보다 1억 1,000만 원 상승했다. 교대역 인근 아크로비스타 전용 139㎡는 지난해 10월 29억 5,000만 원에 팔려 3개월 전 매..

매매 시세를 추월한 전국 아파트 분양가 (알짜 오픈 분양 단지 관심 증가)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드디어 매매 시세를 넘어섰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2,06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평균 아파트 매매 시세(1,918만원) 보다 145만원이 높은 가격이다. 이를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환산해 비교하면 약 5,000만원 이상이 높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분양가와 매매 시세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유는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오름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실제로 지금도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에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