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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다

정보부장관 워니 2025. 3. 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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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다

북아현뉴타운은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다. 하지만 아현동성당과 조합간의 대립으로 재개발이 늦어졌었다. 
그런데 이번에 총 사업비 5조 6,000억 원대 규모의 북아현2·3구역이 각각 일조권 분쟁과 조합 내홍이라는 핵심 걸림돌을 해소했다.

조합과 아현동성당 간 갈등은 2022년에 시작됐었다. 성당 측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우려해 조합과 서대문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작년 5월 1심에서는 조합이 승소했으나 12월 2심에서는 법원이 성당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이 중단될 위기까지 갔다. 

결국 조합이 성당 측에 공식 사과와 함께 협의를 요청했고, 지난해 말 성당이 합의안을 받아들였다. 조합은 성당과의 갈등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북아현3구역도 사업 재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은 약 27만㎡ 용지에 지하 6층~지상 32층 47개동, 총 4,7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한다.

북아현뉴타운은 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지로 서울시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광화문이나 을지로, 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는 물론 여의도나 홍대, 용산 등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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