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 내 집으로 한옥도 공급할 계획이다.미리 내 집은 장기전세주택2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시의 주택정책이다. 서울시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혼부부 대상 한옥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주거 환경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서울시가 한옥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마당 등 육아 친화적 공간이면서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으로 한옥 거주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신혼부부들을 위해 미리 내 집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주거 다양화 차원에서 한옥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좋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