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월세화? 마포구 아파트와 강북아파트는 월세가 전세를 역전했다. 월세가 전세보다 잘나가는 이유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금리 여파가 크다. 고금리 여파로 ‘전세살이’ 비용 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상승으로 아파트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세입자들이 월세를 선호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작년 4분기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지 않아 자본이득을 기대하지 못하게 되자 월세를 놓아 운용수익을 늘리려는 집주인들도 증가하고 있으며, 매매가가 하락해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세입자도 월세 비중을 높이려 하고 있다. 마포구 아파트, 강북 아파트 전세, 월세 현황마포구와 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