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성을 느끼게 한다. - 디즈레일리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보고 싶다면, 공포를 느끼게 하세요. 사람들은 모두다 가면을 쓰고 살아 갑니다. 혼자 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화가 나도 웃어야 하고, 슬퍼도 울지 못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비하해도 참고 견뎌야할 시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참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과 공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떨리는 심장을 조절할 수 없죠. 마치 나오려는 기침을 참으려고 해도 참을 수 없는 것처럼요.공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공포는 사람의 몸을 굳게 만듭니다. 트럭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순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있는 것처럼요. 디즈레일리 또한 공포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성을 느끼게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