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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표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됐다. 하지만 투표율은 저조했다. 20년 만에 최저치이자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낮은 50.9%의 투표율로 마감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030 유권자의 저조한 투표가 눈에 띄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 국민들이 왜 투표에 참여해야 할까?
투표는 나를 대신할 대표를 뽑는 것
선거는 투표하는 날이지 놀러 가는 날이 아니다. 민주주의에서 모든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선거를 통해 자신 대신 정치를 진행할 대표자를 투표로 뽑는 것이다. 이념․지역․세대 등과 같은 기준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대표자를 선택해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나라,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선거에 참여해 투표 하지 않고, 나라가 엉망이다라거나 누가 이런 사람을 뽑았냐 등 선거에 참여한 사람에게 뭐라고 할 자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투표는 공정이 기본이어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많은 국민들이 투표해 대표자를 뽑는 것이 선거다. 그러므로 선거는 공정해야 한다. 공정을 위한 4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는 보통 선거의 원칙이다. 보통 선거의 원칙은 만 19세가 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재산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평등 선거의 원칙이다. 신분이 높든 권력이 있든 더 많은 투표권을 주지 않는다. 누구나 똑같이 한 표씩 투표할 수 있는 것이 평등 선거의 원칙이다. 세 번째는 직접 선거의 원칙이다. 본인이 직접 투표장에 가야 투표가 가능하다. 절대로 다른 사람을 대신 시켜서는 안 된다. 네 번째는 비밀 선거의 원칙이다. 누구를 선택했는지 투표자 자신 이외에는 알 수 없도록 비밀을 보장해 주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 투표 장소에 가면 신분을 확인하고, 같은 양의 투표 용지를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 투표를 하는 것이다.
선거, 투표하고 놀자
자신의 권리를 찾고 싶다면 선거 날에는 투표를 하고 행복함을 찾으러 가자. 무작정 쉬기 전에 어떤 후보가 무엇을 내세우고 있는지 알아보고 소중한 한 표를 제출하자. 우리가 선거에 참여하는 등 정치에 신경 쓸 때, 더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끝났지만, 앞으로 다가올 21대 대통령 선거, 23대 국회의원 선거 등에는 우리의 소중한 한 표를 제출해보자. 나부터라는 생각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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