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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문제점

정보부장관 워니 2021. 8. 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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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임없는 거리두기 연장, 과연 괜찮을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인적 생각

 

 

코로나19란?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데,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증상 감염 사례 빈도도 높게 나오고 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염성이 강력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염성이 강력하다 보니 WHO(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를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선포했는데요. 팬데믹은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권고 수칙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진자 수에 따라 단계가 구분되는데, 1단계는 전국 500명 미만, 수도권 250명 미만, 2단계는 전국 500명 이상, 수도권 250명 이상, 3단계는 전국 1,000명 이상, 수도권 500명 이상, 4단계는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일 때 적용됩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낮 시간대 사적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게 했는데 8월 23일 부터는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돼 접종 완료자 1명 포함시 3명, 2명 포함시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게 됐죠. 거리두기의 문제점이 인원 제한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확진자 수는 눈에 띠게 줄어들지 않는데, 거리두기만 연장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회적 거리두기의 문제점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만 바뀌지 않고 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문제점

여기서부터는 저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실행가능성이 없고 틀린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탁상공론'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하듯이 코로나19는 비말로 전염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인원을 제한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식당에 '100명이 혼자와서 식사하는 것'과 '4명씩 10개 단체가 온 것'과 무엇이 더 위험할까요? 혼자서 왔지만 100명이 한 공간에 있을 때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침에 4명은 되고 저녁에 4명은 안되는 것은 저녁에 코로나19 전염이 더 잘되는 것일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다른 문제점이 있다는 것은 장기간 모든 국민들의 활동을 제약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독감이 유행할 때 모든 사람들을 못 만나게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독감에 걸린 환자들만 격리시키는 것이 맞을까요? 

차라리 현재 상태에서 전 국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한 후, 감염자 및 접촉자들만을 격려하고, 비감염자들은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줘야 코로나블루(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용어)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미래

현재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보다 더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역경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힘든 것을 더운 날에도 방화복을 입은 의료진들과 수입이 멈춰버린 소상공인이 아닐까 싶어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시는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마스크 없는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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