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자화상cobalt 작가가 그린 자화상이다.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나타냈다. 또한 마스크로 눈을 가른 듯이 그려 무너진 자신의 내면을 타인에게 보여주기 싫다는 메시지를 담은 듯하다. 아울러 차가운 계열의 파란색과 어둠을 나타내는 검은 색을 적절히 사용해 부정적인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 아닐까. 연말이 오면 누구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잘 살아왔는지 성찰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후회하고 멈추는 것이다. 멈추면 거기가 끝이다. 나아가다 보면 다른 곳을 마주칠 수 있다. 2025년,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