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구속cobalt 작가의 작품이다. 세상 속에 나아가 함께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보다 구속되어 살아가는 것을 편안해하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황달 같은 눈은 아픔, 힘듦은 표현하는 듯하나 자세히 보면 미소를 머금고 있다. 검은색 배경은 자유와 구속 어느 곳에도 어둠, 즉 슬픔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자유와 구속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둣하다. 모두가 자유를 바라지만 완벽한 자유는 세상에 혼돈을 가져온다. 가지고 싶으면 뺏고, 죽이는 것도 자유가 되버리기 때문이다. 타인을 존중하는 선에서 자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적당한 구속(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