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통 앞두고 검단신도시 집값 상승

지하철 개통 앞두고 검단신도시 집값 상승

출처 :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가성비 신도시로 인기를 끌어온 인천 검단신도시에 드디어 철도교통이 뚫린다. 검단에 지하철이 놓이면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까지 12분가량 이동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집값이다. 검단 신도시는 아직도 상당수가 개발 진행 중으로, 준공 아파트가 몰려 있고 계양역에 가장 가까운 원당동 아라역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라 역세권 아파트의 특징은 2023년 이후 큰 낙폭 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금호어울림센트럴 전용 84㎡은 2023년 3월, 6억 6,700만원(14층)이었는데 2025년 1월, 7억 8,000만원(16층)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검단신도시우미린더시그니처 전용 84㎡ 역시 2023년 7억원 전후에서 현재 7억 중반~중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검단의 거주환경 기대에 따라 집값이 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용으로 접근은 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